[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가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HUST, Hanoi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와 국제 학술교류협정을 갱신하며 교육·연구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양 대학은 지난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협정서 교환식을 갖고, 고급 이공계 인재 양성, 공동연구 확대, 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하노이과학기술대 후인 꽝 탕 총장, 추 만 흥 파트너십·협력부 부국장, 경북대 최희경 국제처장이 참석했다.
경북대와 하노이과학기술대의 인연은 2012년 첫 협정 체결로 시작됐다. 이후 2018년 금속재료공학과, 2025년 신소재공학과 등 공과대학 중심으로 학부 간 협정을 확대하며 교류 범위를 넓혀왔다.
1956년 설립된 하노이과학기술대는 베트남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기술 대학으로, 전기전자·기계·컴퓨터공학 등 공학 분야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재학생은 약 4만 명에 달한다.
허영우 총장은 “경북대에는 현재 519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재학 중으로, 외국인 학생 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라며 “특히 하노이과학기술대와의 협력은 이공계 인재 양성과 교육·연구 협력 확대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협정 갱신을 계기로 베트남 유학생 유치와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과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양국 정부·기관·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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