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필리핀 한 사립대학교가 전통무예 택견을 정규 교양과목으로 채택했다.
14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필리핀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 체육학부는 교양과목 ‘택견’을 지난 6일 개강했다.
한국 무예와 문화융합을 주제로 한 교양 체육 프로그램으로, 실기는 한국택견협회(총재 문대식) 소속 유종수·박종보 사범이 지도한다.

충주시는 “택견 필리핀 지부장인 이 대학 라이언 크루즈 지알로그 교수가 정규 과목 채택에 기여했다”며 “학생 59명이 수강 신청한 해당 과목은 3개 반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라이언 크루즈 지알로그 교수는 충주시에 “택견은 단순한 무술이 아니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소중한 전통문화”라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아시아 문화와 철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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