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14일 행정안전부 2025년도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지역발전과 안전·복지 증진을 위한 총 2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등 3개 군 총 8개 사업에 투입된다.

고령군에는 10억원이 배정됐다. 대가야 핵심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야간 명소로 만드는 야간경관조성사업(3억원·대가야읍), 성산면 주민을 위한 보육·교육·문화 복합공간인 성산어울림센터 건립(4억원), 태풍 피해를 방지하는 원당소하천 보수보강공사(3억원·다산면) 등이 추진된다.
성주군에도 10억원이 지원된다. 대가면 교통 흐름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옥성교차로 회전교차로 설치(5억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사업(2억원·수륜면),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예산2리 간이배수펌프장 설치(3억원·성주읍)가 포함됐다.
칠곡군은 6억원을 받아 숭오리(군도15호선) 도로확포장공사(4억원·북삼읍)로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기산면사무소 내진보강(2억원·기산면)으로 근무 환경과 안전을 강화한다.
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생활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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