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충북 옥천군일자리센터가 올해 들어 116명의 취업을 성사시키며 지역 고용 안정과 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 일자리센터는 지난 2023년 150명, 지난해 154명에 이어, 올해는 116명을 취업시켰다.

센터는 2023년부터 전문 취업상담사를 채용해 구인·구직 상담과 알선, 연계 등 일자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센터는 1대 1 맞춤형 상담, 찾아가는 현장 지원 등 운영 전략을 펼쳤다.
옥천군과 투자협약을 맺은 중견기업과도 협업해 지난해엔 두 차례 채용설명회를 통해 46명을 취업으로 연결했다. 이 가운데 35명은 지역 인재로, 양질의 일자리와 함께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취업역량 강화 교육,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등도 시행하며 구직자와 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일자리는 군민 삶과 지역사회 유지를 위한 핵심”이라며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올해 6개 분야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약 650명의 고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간 기업과 연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직무 역량 교육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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