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제1회 류주현 문학기행’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문학기행은 여주 출신의 대하역사소설가 류주현(1921~1982) 선생의 삶과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그와 교류했던 동시대 문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한국 현대문학의 흐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일정인 오는 29일 류주현 선생의 장남인 류호창 건국대 명예교수가 ‘나의 벗, 나의 아버지’를 주제로 아버지에 대한 인간적인 면모와 집필 뒷이야기를 전하는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다음달 5일부터 19일까지는 황순원, 박두진, 조병화, 한무숙, 김수영 문학관을 차례로 방문해, 류주현과 교류했던 동시대 문인들의 작품을 비교·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화(031-887-3586)로 가능하며, 선착순 40명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인의 문학 세계를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류주현 선생의 문학 세계를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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