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는 지난 12일 평택시청에서 평택시-공주시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해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기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명숙 부의장과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등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문화관광과 농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시립예술단 교류 연주회 △농촌체험 휴양마을 교류 △지역 농특산품 판로 개척 및 로컬푸드 교류 등이다.
강 의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으로 결실을 맺기 바란다”며 “평택시의회는 양 도시의 교류가 상생과 우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와 자매결연을 맺는 공주시는 충청남도에 위치한 인구 약 10만 명의 도시로 금강산 관광공원, 계룡산 국립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판소리, 공주석장, 은산별신제 등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