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대구시, 청소년의 시선으로 탄소중립 해법 찾는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6일 제1회 탄소중립 청소년 토론대회 개최…창의적 기후위기 해법 모색
8개 팀 본선 진출…솔버톤 방식으로 결승까지 토너먼트 진행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는 대구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6일 오후 1시, 대구정책연구원 아트홀에서 중등학령기(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탄소중립 청소년 토론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현 가능한 창의적 대안을 제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사전 예선을 거쳐 △성지중(성지탄소) △서재중(C커터즈) △정화중(차조밥) △성광중(탄소제로틴) △시지·도동중(다정다감) △구지중(토카막) △성명여중(유교걸즈) △영신중(문제없는 문재팀) 등 8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진출팀은 토론 방식과 절차에 대한 집중 교육을 마친 상태다.

본선은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을 합친 ‘솔버톤(Solvathon)’ 방식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각 팀은 주어진 시간 안에 탄소중립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2개 팀씩 맞붙어 요약 발표-숙의-최종 발언 순으로 경합한다. 대회는 8강·4강·결승 순으로 치러진다.

대회 종료 후 최우수상 1팀(상금 100만원), 우수상 1팀(70만원), 장려상 1팀(40만원)이 시상되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참가자 8명에게는 MVP상(10만원)이 수여된다.

권오상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고민하고 직접 해법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과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구시, 청소년의 시선으로 탄소중립 해법 찾는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