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인력 파견을 통한 ‘계획인사교류’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계획인사교류는 행정 전문성 제고와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서로 다른 지역의 우수 인력을 일정기간 교류·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연초부터 다양한 교류 직위를 선정하고 참여 지자체를 모집 중이다.
근무 기간은 1년 단위이며, 희망 시 1년 연장이 가능하다.
교류에 참여하는 공무원에게는 인사, 수당, 복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우수 정책 및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재난안전, 도시재생, 농업, 축산 등 특화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교류함으로써 각 지자체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간 계획인사교류는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각 지역의 장점을 상호 보완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교류 대상을 확대하고, 참여 공무원들의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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