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역사왜곡 도서 관리방안’ 간담회 참석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1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임택 동구청장·문수영 흥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등과 함께 '광복80년 역사왜곡 도서 관리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자치구와 학교현장 등에 비치된 역사왜곡 도서의 현황을 점검하고, 광주지역 내 역사왜곡 자료가 비치되지 않도록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리박스쿨 관련 역사왜곡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왜곡 도서가 발견될 경우,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폐기하고 있다”며 “역사왜곡 도서가 학교에 비치되지 않도록 전반적인 학교 도서관 관리 시스템을 정비하고, 역사 바로 세우기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