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서해안 유일의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둔 충남 태안군이 지역 특화 식재료를 활용한 ‘치유식단’을 선보였다.
태안군은 전날 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충남도·용역사 관계자, 자문위원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해양치유센터 식단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계절별 특산물을 활용한 신규 메뉴 46종을 공개했다.
이번 식단 개발은 해양치유센터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치유 콘텐츠의 질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식재료 영양성분·건강 기능성 분석, 조리법과 플레이팅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날 품평회에서 선보인 메뉴에는 △톳마늘 리조토 △바지락 방풍죽 △육쪽마늘 바다장어 솥밥 △갑오징어 감바스 △조개버거 △감태소고기 찹스테이크 △우럭 생강 조림 △해산물 세비체 등 다양한 해양·농산물이 활용됐다.
자문위원단은 “지역 식재료의 맛과 향이 잘 어우러졌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앞으로 추가 품평회를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고, 조리법 매뉴얼을 제작해 표준화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만의 차별화된 치유식단으로 해양치유센터의 가치를 높이고, 이용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태안해양치유센터는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8478㎡ 규모로 건립 중이며, 피트·소금·염지하수 등 천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축 공사 완료 후 2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 정식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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