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말복이자 토요일인 오는 9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는 서울 명동 거리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16b5de462826d.jpg)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늦은 새벽부터 수도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는 강원 중남부와 전남권, 오후부터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에 내리는 비는 이날 밤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남부지방에는 이날 오후부터 다음 날 오전 사이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치면 습하고 체감온도가 올라가 더울 전망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5도·최고 28∼33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서울 명동 거리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비가 내리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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