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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직자, 소하동 아파트 화재 주민 돕기 성금 128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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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광명시 공직자들이 지난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280여만 원을 모았다.

박승원 시장(왼쪽 첫 번째)과 총무과 직원들(사진 왼쪽 두 번째, 세 번째)이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하동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에서 공무원 886명이 모은 성금을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맨 오른쪽)에게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하동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열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광명시 공직자 886명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명=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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