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티웨이항공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000억원 규모로 자본 확충을 한다고 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이사회에서 △제삼(3)자배정 유상증자 △무상감자 △영구채 발행 등 세 가지 안건을 의결했다.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https://image.inews24.com/v1/b35729a4eb184e.jpg)
대명소노그룹도 할인 없이 시가 기준으로 1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일반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시가 대비 최대 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돼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 희석이 우려된다.
다만 티웨이항공은 소액주주를 포함한 기존 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별도 할인 없이 시가 기준으로 증자한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줄이는 액면 감액 방식의 무상감자도 진행한다. 기존 주주의 주식 수나 지분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게 티웨이항공의 설명이다.
티웨이항공은 900억원 규모의 영구채도 발행한다. 회계상 자본으로 분류되는 영구채 발행은 부채 부담을 줄이고 자본 확충 효과를 준다.
티웨이항공은 "티웨이항공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과 기존 주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세 가지 조치를 병행함에 따라 자본구조 개선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명소노그룹도 티웨이항공의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자본 확충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 공개와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주주들과 시장의 신뢰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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