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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국 '씨트립'과 파트너십⋯"한중 여행객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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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개 도시에 26개 노선 운영 중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대한항공은 중국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씨트립은 글로벌 여행 서비스 기업 트립닷컴 그룹 계열사다. 중국 본토에서 항공권, 숙박, 열차 등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만 3억명이 넘는다. 한국을 비롯한 해외 지역에서는 별도 계열사인 트립닷컴 브랜드로 서비스한다.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왼쪽)과 장용(Zhang Yong) 트립닷컴 그룹 항공권 사업부 CEO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왼쪽)과 장용(Zhang Yong) 트립닷컴 그룹 항공권 사업부 CEO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양사의 전략적 협력 MOU 협약식은 전날 중국 상하이 트립닷컴 그룹 본사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장용 트립닷컴 그룹 항공권 사업부 CEO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과 씨트립은 중국 여행 시장을 공동 개척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씨트립 웹사이트 내 대한항공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 △대한항공 항공권 포함한 차별화된 여행 상품 개발 △기업 상용 수요 대상 맞춤형 홍보 등이다.

대한항공은 이달 기준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 중국 20개 주요 도시(21개 공항)에 26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매주 200여 항공편으로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이후에는 더 많은 중국 노선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 노선 수요 회복 신호에 맞춰 중국 시장 내 대한항공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 수요 분석을 통해 다양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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