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친환경농업 확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농업직불금 신청 추가 접수를 받는다.
이번 추가 신청은 올해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신규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농지는 지난해 10월 31일 기준으로 친환경인증정보시스템에 미등록된 필지여야 한다.
직불금 지급 단가는 재배작목과 인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벼(논) 기준으로 유기 재배는 ha(헥타르)당 95만 원, 무농약 재배는 ㏊당 75만 원, 유기지속은 ㏊당 57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농가는 이행점검 마감일인 오는 10월 31일까지 벼 품목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유지해야 하며, 점검 기간 중 인증이 취소되거나 인증일이 2024년 10월 31일 이전일 경우, 해당 연도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내용 및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친환경 인증서를 구비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병직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농업은 지속가능한 농업의 출발점으로 친환경 실천이 농가 소득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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