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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엔 네이버페이 포인트·의원과 약국엔 보험료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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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2단계 실손 청구 전산화 앞두고 참여율 올리기 안간힘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정부가 실손24로 실손보험을 청구한 소비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고, 요양기관과 전자의무기록(EMR) 업체가 청구 전산화에 참여하면 정책 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보험료를 줄여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7일 "오는 10월 25일부터 의원·약국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2단계 실손 청구 전산화에 맞춰 △소비자 서비스 효용도 제고 △요양기관과 EMR의 참여 유인 확대 △의료행정과의 연계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청구 전산화 참여 확대를 위해 생·손보협회와 보험개발원 중심으로 의사협회, 약사회, EMR 업체와 여러 차례 협의하고, 서버 사용료·개발비 등 재정·기술 지원을 이어왔다. 그러나 일부 기관에서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해 난항을 겪고 있다.

청구 전산화는 1단계인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됐다. 현재 약 59.1%가 참여하고 있다. 2단계 대상인 의원·약국에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청구 전산화를 시행한다. 2단계 대상 중 약 2.2%는 이미 참여했다.

개인 병원급도 여전히 40%가 참여하지 않았고, 의원급은 비용 증가 등을 이유로 더 반발이 큰 상황이어서 이들의 청구 전산화 참여가 실손 청구 전산화 성공을 가를 것으로 예상한다.

금융위는 국민과 의료계의 청구 전산화 인식을 높이고 많은 기관이 참여하도록 오는 11일부터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 약국 봉투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도 벌인다. 청구 전산화 시스템인 실손24 참여 기관 인증 스티커도 배포할 계획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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