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일 공동주택 2개소에 음식물 쓰레기 무선인식(RFID) 종량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 설치는 ‘배출한 만큼 부담한다’는 종량제 원칙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더샵양평리버포레 아파트 6대 △용문 스무빌 아파트 5대 등 총 11대를 도입했다.
무선인식(RFID) 종량기는 개별 사용자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자동으로 인식·기록해, 주민 스스로 배출량을 확인하고 감량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배출량이 줄어든 만큼 요금 부담도 낮아지는 구조로,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요금체계 운영이 가능하다.
위생과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자동 개폐형 덮개와 악취 제거 장치가 적용돼 주변 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며, 종량제 봉투 없이도 언제든 배출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군수는 “RFID 종량기는 데이터 기반 자원순환 행정의 핵심 인프라로, 배출량 감축과 처리 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공동주택 12개 단지에 총 75대의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기를 설치했으며, 향후 확대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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