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0년 폐교된 금주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유아·초등 저학년 아동과 가족을 위한 체험형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해당 시설을 교육과 돌봄 정책을 아우르는 거점 공간으로 기획해 '아이의 상상과 어른의 쉼표가 만나는 곳'이라는 비전 아래 놀이와 쉼이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될 복합문화시설에는 △실내 체험장 △미디어아트 스페이스 △커뮤니티센터 △옥외 체험학습 공간 등이 들어서며, 폐교를 지역 공동체의 학습·돌봄·문화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아동의 활용도와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과 연계해 ‘포천교육연구소’ 설립도 추진한다. 현직 교사·교육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문 교육 플랫폼으로 운영하며, 포천형 교육 정책 개발과 확산을 위한 중추 기관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국비 47억원 확보로 재정 부담을 완화한 시는 올해 내로 행정 절차 및 기본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8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또 포천교육지원청,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아동 전문 기관, 지역 커뮤니티 등과 협력해 다양한 체험·놀이·돌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포천 교육의 지형을 새롭게 그리는 시작점”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자랄 수 있는 교육·돌봄 거점이자 시민 모두가 누리는 생활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인 김용태 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포천시가 수도권 최고의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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