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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경찰서, 341억 규모 사기범죄 대응… '사기 OUT' 예방 캠페인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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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북부경찰청 양주경찰서는 최근 1년간(2024년 6월-2025년 6월) 양주 관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투자 리딩방, 팀 미션 사기, ‘노쇼’ 사기 등 다중 피해형 사기 범죄로 인한 피해 금액이 총 341억원에 이르며, 피해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주서는 범죄 확산을 막기 위해 관·민 협력 기반의 대응 체계를 강화해 다양한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 27일에는 양주시청을 비롯해 관내 13개 금융기관, 자율방범대, 시민경찰대,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석한 ‘범죄예방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교육·홍보, 신속 수사, 고액 현금 인출 감시 등 실질적 대응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경찰은 ‘사기 OUT, 그들은 오늘도 당신을 유혹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곳곳에 예방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 관내 경찰관서 및 금융기관 23개소에는 현수막과 미니배너를 설치해 시청·군부대 등 14개 관공서 IPTV를 통해 사기예방 영상을 송출 중이다.

특히 소상공인연합회, 맘카페, 아파트 미디어보드 등 지역 홍보망을 활용해 피해 사례를 신속히 공유, 유사 범죄 피해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7월 한 달간 피해사례 16건 공유)

또 관내 16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액 현금 인출 시 사유 확인·사기 의심 시 즉시 112로 신고하도록 하는 협력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조치 덕분에 최근에는 한 폐자원업체 직원이 1,800만원 상당의 산소호흡기 구매 요청을 수상히 여겨 피해를 막은 사례도 발생했다.

양주서 피싱범죄수사전담팀도 활발한 수사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4억 원 상당의 자기앞수표를 대면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했고,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7억원을 가로챈 피싱조직의 대포통장 공급책 2명을 구속했다. 현재 도주 중인 유통책 1명에 대해서도 추적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집중 대응 결과, 전월 대비 다중 피해 사기 범죄 건수는 24%(161건→122건), 피해액은 36.3%(21억→13억) 감소했으며, 특히 공무원 등을 사칭해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노쇼 사기’는 46%(15건→8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범 경찰서장은 “비대면 거래에서는 예약금, 대리 구매 요청 등을 가장한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심될 경우 지체 없이 경찰에 문의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경찰서 전경 [사진=양주경찰서]
/양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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