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흙 살리기 운동 본부 조재성 총재 등 관련자 80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흙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힘을 모았다.

박람회 글로벌 홍보대사로는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김형석 씨를 비롯해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씨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명사들이 임명됐다.
올해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구례군 지리산 역사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흙 살리기 주제관, 기업홍보관 등 관람객들이 흙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인류의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며, “많은 분이 동참해 기후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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