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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주식 차명거래' 이춘석, 즉각 형사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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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에도 제소…법사위원장직 사퇴하라"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은 5일 본회의 주식 차명거래 정황이 포착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춘석 법제사법위원장에 대해 국회윤리위원회 제소와 금융실명법 위반으로 형사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치주의 수호에 선도자가 돼야 할 국회 법사위원장이, 현행법을 위반한 데 대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한 후 이 위원장의 사퇴도 촉구했다.

그는 "이 위원장은 올해 초 재산 신고 당시 주식을 소유한 내역이 전혀 없다고 했다"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위원장이 본인 명의가 아닌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거래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이 위원장은 작년 10월에도 국정감사장에서 보좌관 명의로 주식으로 거래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보도된 바 있다"며 "차명 주식 거래는 명백한 법령 위반이다. 상습범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보좌진의 휴대폰을 본인의 것으로 착각해 들고 갔다는 이 위원장의 해명을 두고는 "그 해명이 납득이 되느냐"고 되물었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전날(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 의원이 타인 명의로 주식 거래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계좌의 주인은 이 의원의 보좌관으로 알려졌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에 대해 당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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