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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문 FC바르셀로나, 파주 NFC에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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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축구 명문구단 FC바르셀로나와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 NFC에서 화이팅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세계적 축구 명문구단 FC바르셀로나가 파주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아시아순회 친선경기를 위해 지난달 31일 대한민국을 찾은 FC바르셀로나가 아시아순회 경기의 마지막 일정인 K1리그 소속 대구 FC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이뤄진 일정으로, 전 세계 수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사흘 연속 이어졌다.

김경일 시장도 현장을 직접 찾아 세계적 축구 명문 구단의 방문을 환영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지 플릭 감독은 파주시가 제공한 편의시설과 파주시의 환대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특히 NFC 구장의 잔디 상태와 훈련 여건에 큰 만족을 표했다.

NFC은 올해 1월까지 20년 넘게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되던 시설이다.

시는 이번 FC바르셀로나의 방문이 국제적으로 검증된 축구 기반시설을 보유한 도시라는 사실을 널리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세계적 축구 클럽이 파주 NFC를 선택한 것은 파주의 스포츠 기반 시설이 이미 국제 수준임을 보여준 상징"이라며 "이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이 프로로 도약해, 파주가 진정한 스포츠 도시로 나아갈 차례"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FC바르셀로나 훈련과 같은 국제적 관심에 힘입어 프로축구단 창단과 운영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확산하고,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스포츠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6월 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2리그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내년시즌 프로리그 진입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2020년 K4리그 우승, K3리그 진출을 거쳐 현재에 이른 파주시민축구단이 K2리그에 입성하게 될 경우, 국내 최초로 5부에서 2부까지 자력 승격을 이룬 최초 사례가 된다.

시내 곳곳에는 '파주시민축구단 K2리그 진출 응원'이라는 문구를 새긴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으며, 지역 커뮤니티 중심으로 응원 활동이 빠르게 확산하는 등 긍정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이러한 응원 열기가 파주시 프로축구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K2리그 진출과 함께 파주축구국가대표훈련원의 전략적 활용 확대, 유소년 아카데미 구축, 전용 클럽하우스 조성 등 중장기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으며, 프로구단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립형 수익모델과 기업 후원 유치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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