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진천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소비쿠폰 신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주민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신청·접수를 돕고,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것이다.

군은 대상자의 요청 전에도 경로당 등에서 해당 서비스를 운영했다. 요양병원 등의 시설에서도 시설 관계자가 보호자에게 대리 신청방법을 안내한다.
서비스는 다음 달 12일까지 계속된다.
이은천 진천군 경제과장은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 진작을 위한 마중물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있어, 군민 누구 하나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신청 지원망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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