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SK AX는 SBI저축은행 ‘AX 기반 IT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사업’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 간 SBI저축은행 전사 IT시스템 유지보수를 맡는다.
![SK AX 로고. [사진=SK AX]](https://image.inews24.com/v1/37abc4f6205c82.jpg)
SBI저축은행은 글로벌 금융그룹 SBI홀딩스 핵심 계열사로, 자산 규모는 14조원에 달한다. 비대면 앱 뱅킹 서비스 ‘사이다뱅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AI∙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유지보수 전반에 걸쳐 생성형 AI와 운영 자동화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한 것이다. SK AX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AI회의록’을 SBI저축은행 업무 시스템에 반영했다. 이 솔루션은 고객사, 운영사, 협력사, 벤더 간 수시로 열리는 미팅 내용을 AI 회의록 형태로 자동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어 운영관리에서 가장 번거롭고 반복적인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대폭 끌어올린다.
시스템 장애 대응 영역에서도 생성형 AI 운용 기술을 활용해 SBI저축은행이 자체적인 AI 기반 장애 분석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체 AP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에이티웍스’를 적용해 유지보수 품질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서로 다른 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를 위한 API 테스트를 자동화해 시간당 최대 10만 건까지 테스트할 수 있으며, 금융권에서 주로 사용하는 TCP/IP 기반 전문 메시지 테스트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SK AX는 장애 발생 건수, 동일 장애 재발률, 품질 개선 항목 수, 비용 효율화 성과 등 다양한 정량 지표 기반 성과관리 체계를 운영에 접목해 유지보수 품질을 데이터 기반으로 지속 개선한다.
김남식 SK AX 금융사업본부장은 “단순한 유지보수를 넘어, SBI저축은행이 종합금융사 수준에 준하는 디지털 운영 역량을 갖추도록 돕고, AX 시대에 걸맞은 업무 방식과 변화 관리를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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