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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이에요?"⋯어린이 세트 시킨 '소식좌', 식당 직원에 면박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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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어린이 정식을 시켰다가 식당 직원에게 면박을 받았다는 한 성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어린이 정식을 시켰다가 식당 직원에게 면박을 받았다는 한 성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X 갈무리 ]
어린이 정식을 시켰다가 식당 직원에게 면박을 받았다는 한 성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X 갈무리 ]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인이 식당에서 어린이 정식 시키면 진상이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을 '소식좌'(음식을 적게 먹는 유형)라 소개하며, 배가 고프지는 않지만 출출한 정도여서 양이 적은 메뉴를 찾던 중 어린이 정식을 주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해당 식당은 김치찜 전문점으로 성인 정식과 어린이 정식의 가격 차이는 1000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구성이나 양이 마음에 들어 어린이 정식을 골랐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처음 주문 당시 직원에게 사유를 설명했고, 음식도 정상적으로 제공됐다. 문제는 식사를 시작한 뒤 발생했다.

이후 등장한 다른 직원이 "5살이에요? 어린이에요? 성인 아니에요?"라며 큰소리로 면박을 준 데 이어 "다 큰 성인이 왜 어린이 정식을 시키냐"며 따가운 눈총을 보냈다.

어린이 정식을 시켰다가 식당 직원에게 면박을 받았다는 한 성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X 갈무리 ]
일반 정식과 어린이 세트의 차이는 1000원밖에 나지 않았다고 한다. 사진은 해당 가게 일반 정식과 어린이 세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A씨는 "1000원 아끼려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안 되는 주문이면 받지 말든가"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애초에 다른 메뉴 주문하라고 했으면 다른 것 먹으러 갔을 텐데, 내가 그렇게 진상이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상 맞다" "돈 차이도 얼마 안 되는데 일반 정식 먹고 남기지" "버스 탈 때도 어린이 요금 낼래?" "대놓고 면박 주는 가게도 너무했다" "애초에 주문을 받지 말던가" 등의 반응을 남겼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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