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대변인이 4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서 비서실장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8.4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a4199847aeb2fd.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대통령실이 4일, 여당 내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관련 대주주 요건 조정 의견이 나오는 데 대해 "경청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내에서 여러 다양한 의견이 있다면 그런 부분에 귀 기울여 듣고 경청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다만 "어제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정청래 신임 대표가 '이 문제에 대한 개인 의견을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새로 지침을 내린 걸로 안다"며 "그 이후에 개별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지 않은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속 의원들을 향해 "주식 양도소득세 관한 논란이 뜨겁다"며 "당내에서 이렇다 저렇다 공개적으로 논란에 대해 (발언하는 건) 적절치 않아 보인다.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강 대변인은 세제개편안 발표 후 주가가 하락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선후 관계는 있으나 이것이 인과관계라고 하기에는 좀 더 분석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주가는 글로벌 대외환경이나 국내 환경들이 맞물려가는 현상이 있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근본적인 기대는 구조적인 펀더멘털을 훨씬 더 강고하고 체력을 강화해서 한국 (주식)시장 기초체력 자체를 높이겠다는 것"이라며 "기업 가치가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게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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