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시는 잇따른 노후 아파트 화재로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재난약자 화재 예방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재난약자 화재 예방 주요 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재난약자 화재 예방 전담팀은 3개 반 14개 부서·기관이 참여하며, 재난약자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월 1회 회의를 통해 부산시 실정에 맞는 취약시설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중점 추진사항으로 △24시간 아이돌봄지원정책 강화 △노후 공동주택 전수조사 및 점검 △아동·시민 대상 안전교육 훈련 △홍보활동 △재난 약자 대상 안전용품 보급 △사회복지시설 안전대책 추진 등이다.

특히 최근 노후 아파트 내 화재사고와 관련해 노후 공동주택 내 스프링클러 미설치 현황에 대한 세부조사를 이달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또 관내 3004곳에 해당하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소방재난본부와 관할 구·군, 전기안전공사와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긴급 화재 안전 전수 점검도 8월 말까지 추진한다.
아울러 노후 아파트 인접 초등학교와 화재우려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훈련도 추진한다.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사회복지관 34곳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화재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이번 대책의 빈틈 없는 추진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과 함께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통한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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