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충북 보은군이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소비쿠폰 지급사업’ 1차 지급을 시작한 지 2주 만에 대상자 90% 이상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4일 군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일반군민 2만7485명과 차상위계층 449명, 기초생활수급자 2181명 등 총 3만115명이다. 이 가운데 2만7345명에게 총 60억1006만원이 지급돼 지급률은 90.8%를 기록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카드, 지역사랑상품권(지류), 선불카드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신용·체크카드가 45.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지역사랑상품권(지류)은 30%, 선불카드는 17.1%, 지역사랑카드는 7.7%를 차지하는 등 지역화폐 기반 수단이 전체 지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읍·면별로는 보은읍이 27억9000만원, 삼승면이 4억2000만원, 마로면이 4억1000만원 규모로 지급됐다.
주 사용처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음식점 등 실생활 밀착 업종에서 활발히 사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군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회복 정책”이라며 “소비가 곧 상권의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군민과 상인이 함께 살아나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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