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어촌민박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여름철 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관광객들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 대응 차원이다.
최근 폭우로 인해 마당‧진입로 유실, 토사 유입, 옹벽 붕괴, 배수로 파손 등 피해가 발생한 농어촌민박 중 재난위험이 우려되는 27개소를 우선 선정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체 농어촌민박 1,080개소 가운데 피해 발생 또는 구조물 붕괴 가능성이 높은 곳들로 구성됐다.
현장 점검에서는 사업장 내‧외부의 위험 요소, 진입로 안전 여부, 구조물 붕괴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위험이 식별된 시설에는 통제선과 경고 표지판을 설치해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접근을 차단했다. 군은 위험 구역에 대한 안내와 경고 조치도 병행하며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번 긴급 점검을 시작으로 농어촌민박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유사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광객이 안심하고 지역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민박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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