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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尹, 특검 오자 수의 벗고 나가니 다시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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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민망 행태…특혜 없이 적절히 대우"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있자 수의를 벗고 체포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이 수의 상하의를 정상적으로 입고 있다 특검팀이 집행을 시도하자 수의를 벗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 전 대통령은 특검팀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자 수의를 벗었고, 특검팀이 나가자 바로 입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이 체포 불응 이후 변호인 접견에서 수의를 착용했느냐는 말에는 "그런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혹서기에는 아침 기상 시간인 오전 6시 20분부터 취침 시간인 저녁 9시 전까지 반팔티와 반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서울구치소 내부 규정"이라며 "장시간 규정대로 옷을 입고 있지 않으면 입을 것을 명하고, 불이행 시 벌점을 부과한다고 한다. 벌점이 쌓이면 징계 등 불이익이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직 대통령의 이런 행태는 민망하다"며 "전직 대통령이었음을 고려해 특혜 등 오해를 받지 않고 적절히 예우하겠다"고 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특검이 오늘 오전 8시40분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했으나 피의자의 완강한 거부로 완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검은 체포 대상자가 전 대통령인 점을 고려, 자발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지만 피의자가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히 거부했다"고 했다.

법사위는 이날 법무부에 윤 전 대통령의 구치소 접견 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안건을 여당 주도로 가결시켰다. 재석 의원 16인 중 10인이 찬성한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 6인은 기권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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