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7월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증가 폭이 지난 6월보다 40% 축소됐다. 4개월 만에 가장 작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은 758조9734억원이다. 전월보다 4조1386억원 증가했다. 지난 3월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지난 3월 1조7992억원이었던 증가액은 4월 4조5337억원, 5월 4조9964억원, 6월 6조7536억원으로 폭증했었다.
![지난 7일 서울 시내 한 은행 대출창구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4a915e448fb72.jpg)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에 대출 신청이 줄었고, 은행들도 비대면 대출을 막는 등 소극적으로 대출 영업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한다.
종류별로는 신용대출 잔액은 6월 말 104조421억원에서 7월 말 103조9687억원으로, 한 달 새 4334억원 줄었다. 지난 3월 이후 넉 달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03조9702억원으로 6월 말보다 4조5452억원 늘었다. 증가 규모는 6월 5조7634억원보다 약 21% 감소했다.
7월 말 전세대출 잔액은 123조3554억원으로 전달 대비 3781억원 증가했다.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증가액이다.
대기업 대출 잔액은 164조9293억원으로 전월 대비 7222억원 줄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665조6859억원으로 전달 대비 1조5992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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