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난달 31일 BNK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기보)과 ‘부산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향후 5년간 총 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는 기보와 함께 특별출연금의 20배수인 총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혁신성장, 기술창업, 일자리창출 중 한 분야에 해당하는 창업·벤처기업이다.

지원자금은 기업당 최대 30억원까지 운전자금 용도로 대출이 가능하다. 시는 대출금 8억원 이내에서 1년 차 1.5%, 2~3년 차 1.0%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기보는 3년간 100% 보증 제공과 보증료를 0.4%p 감면한다. 부산은행은 은행연합회에서 매월 공시하는 ‘신잔액기준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에서 1.7%를 더한 금리를 적용, 기존 대출상품보다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금융지원 대출 공고를 이달 중 실시하고, 내달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남동우 부산광역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창업·벤처기업이 투자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의 안정적 자금 확보 안이 마련돼 혁신 성장의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창업과 혁신이 활발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