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X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에 매출 3조8302억원, 영업이익 5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57.6% 각각 감소했다.
![LX인터내셔널의 2분기 실적 장표. [사진=LX인터내셔널]](https://image.inews24.com/v1/d61975ec62cfd1.jpg)
LX인터내셔널은 중국 등 주요국 경기 부진이 심화하면서 자원시황과 물류 운임이 하락했고, 주요 트레이딩 품목 중 하나인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판매량 감소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분기 톤당 136달러였던 호주탄(NEWC) 가격은 올해 2분기 101달러로, 인도네시아탄(ICI4)은 55달러에서 47달러로 각각 하락했다. 이 기간 해상운송 운임지수를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선운임지수(SCFI)도 2628포인트에서 1668포인트로 떨어졌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무역 분쟁 심화, 중국 경기부진 장기화, 환율 변동성 확대, 자원시황 약세 등 대외 변수의 복합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다”며 “핵심자산의 가치 제고 및 주력 사업의 현금 창출 극대화, 신규 사업으로의 안정적인 진입 등 체계적으로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은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석탄, 니켈, 팜(Palm), 트레이딩 등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규 수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수한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의 생산성 제고 및 추가 니켈 자산 인수를 추진 중이며, 중장기 관점에서 구리 자산에 대한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를 새로운 전략지역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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