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충북 보은군이 올해부터 추진 중인 ‘일하는 밥퍼’ 사업에 하루 평균 121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은 31일 “고령자와 장애인이 단순 작업을 통해 활동비를 지급받는 생산적 복지사업인 ‘일하는 밥퍼’가 자원봉사, 소득 창출, 지역 상생이라는 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3월 17일부터 정식 운영한 이 사업은 경로당 5곳과 기타 작업장 2곳 등 7개소에서 이뤄지고 있다. 하루 평균 노인 94명, 장애인 27명 등 121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다음 달 중 옛 보은무료급식소 자리에 추가 작업장을 설치해 약 70명의 노인을 사업에 참여 시킬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콩 고르기, 대추 씨 과육 분리, 파우치 끈 끼우기, 쪽파 다듬기, 의료용품 포장 등 단순 반복 작업에 투입된다.
시간당 5000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활동비는 현금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은 앞으로 스마트팜 양념채소 재배시설과 연계한 농산물 전처리 작업 등으로 일하는 밥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일하는 밥퍼는 단순 봉사를 넘어, 노인과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산적 복지 실현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기업, 단체와 협력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