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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누보 등 유아용 냉감 침구, 기준치 초과 유해물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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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11종 평가해보니⋯기능성 제품 간 차이 나타나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유아용 냉감 침구 2종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과 산성도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침구 종류에 따라 접촉 냉감과 열 조절, 흡수성 등 기능성 차이도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유아용 냉감 침구 제품 일부. [사진=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유아용 냉감 침구 제품 일부. [사진=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8개 브랜드 유아용 냉감 패드·매트 11종을 시험·평가한 결과 2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31일 밝혔다.

베베누보의 하이퍼닉 쿨매트 제품의 경우 바닥에 닿는 부위에서 노닐페놀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머미쿨쿨의 매트 테두리 부분은 산성도(pH)가 기준치를 초과해 사용하기 전 세탁이 필요했다.

노닐페놀과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장기간 접촉 시 내분비계 교란, 생식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고, 산성도가 기준치를 넘으면 피부자극·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게 소비자원 설명이다.

베베누보의 경우 부적합 제품을 폐기하고,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 4월 4일까지 판매한 제품을 교환·환불하기로 했다. 머미쿨쿨도 지난해 10월 생산한 부적합 매트를 교환·환불에 나섰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유아용 냉감 침구 제품 일부. [사진=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 유아용 침구 8개 브랜드 11종 평가 결과. [사진=한국소비자원]

기능성 평가에서는 제품별로 성능 차이를 보였다. 11종 중에서 닿는 순간 냉감을 제공하는 '접촉 냉감' 측면에서는 베베누보 하이퍼닉 쿨패드와 포몽드 에떼쿨매트 듀라론 냉감 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열을 통과시키는 성능은 베베데코의 히말라야 퍼피 냉감패드, 아가방 쿨내진동 냉감패드, 알레르망 베이비 리틀펫 냉감패드 등 3개 제품이 우수했다.

제품별로 냉감 소재의 밀도와 두께, 무게, 치수가 달랐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의 마찰계수는 방지 기능이 없는 제품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종 모두 냉감 소재로 폴리에틸렌 100%를 사용했고, 충전재인 솜은 폴리에스터 100%였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유아용 냉감 침구를 선택할 때는 소재와 성능을 비교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세탁할 때는 세탁기와 건조기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표기된 방법대로 세탁하라"고 권고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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