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지부장 김민영)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청주 모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에 대한 선처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교조는 A씨 사건과 관련해 교직 사회의 어려운 현실을 호소하며 청주지방검찰청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교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수업 도중 한 남학생이 돌발적인 행동을 하며 뒤로 몸을 젖히는 위험한 자세를 취하자, A씨는 학생의 머리가 벽에 부딪히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를 제지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의 목에 상처가 생겼고, 해당 학생 보호자는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현재 또 다른 아동학대 피소 교사의 탄원서 서명도 이어지고 있다”며 “부당한 아동학대 피소로 고통받는 선생님들과 함께하고,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법과 제도의 개선을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
A씨 선처를 촉구하는 탄원서는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온라인에서 2896명이 서명했다고 전교조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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