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은 교육부의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지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3년 주기로 이뤄진다.
올해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 체계 △사업 운영 △성과 등 3개 영역, 10개 평가 분야, 2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과 대면 심사를 했다.

군은 국가 평생교육 기본계획과의 연계는 물론, 평생학습 관련 공모사업과 보조금 확보, 유관 부처·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도시 중 상위 10% 이내에 포함돼 ‘우수학습도시’로 뽑힌 군은 향후 3주기 재지정 평가 면제 혜택이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우수학습도시 선정은 군민과 함께 만든 배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지역의 자산을 넘어, 행복지수 향상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변화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