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회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회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노원구청에 마련된 무더위쉼터의 모습.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197024ff1be96c.jpg)
서울시는 시 전역에서 운영 중인 3770여 개소의 쉼터에 더해 내달 1일부터 25개 자치구 청사와 시립 청소년센터 10곳 등 총 35개 시설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자치구 청사 무더위쉼터는 냉방설비를 구비하고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공무원이 상주하고 있어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 6월 시·구 간담회에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25개 모든 자치구가 동참하기로 했다.
구청사 무더위쉼터는 구청 개방 시간과 이용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예정으로 보통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운영시간을 늘리거나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하는 방식으로 상황에 맞게 활용한다.
시립 청소년센터 중 시민 이용이 많은 10곳도 무더위쉼터로 새롭게 지정했다. 해당 시설은 강북·금천·목동(양천구)·문래(영등포구)·서대문·서울(중구)·성동·성북·창동(도봉구)·화곡(강서구) 청소년센터다.
해당 시립 청소년센터는 연간 총 388만여명이 이용하는 대표적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로, 폭염 시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지역 거점형 생활권 쉼터로 운영 예정이다.
시립 청소년센터에 조성된 무더위쉼터 이용 가능 시간은 시설 이용 시간과 동일하나 폭염특보 발효 시 야간에 연장하거나 주말·공휴일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현재 도서관 등 공공시설과 은행 등 생활밀착시설, 경로당 등을 활용한 무더위쉼터 3770여곳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쪽방촌 주민을 위한 '동행목욕탕(밤더위쉼터)' 7곳, 이동노동자 전용쉼터 21개소(거점형 4개소, 지하철 역사 내 2개소, 간이쉼터 15개소)도 운영 중이다.
무더위쉼터별 운영시간과 위치는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확대하고 있다"며 "청소년센터나 구청사에 조성한 무더위쉼터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니 더위를 피하실 분은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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