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태안군이 오는 4일부터 지역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총 101억 4520만원 규모의 '2025년도 농어민 수당'을 지급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수당 지급 대상은 지역 내 농업인 1만 3690명, 어업인 3132명 등 총 1만 6822명으로, 오는 8월 14일까지 각 읍면 마을회관 등지에서 수당을 배부할 예정이다. 지급액은 농업인 81억 5340만원, 어업인 19억 9180만원이다.
농어민 수당은 농어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부터 시행됐다. 재원은 도비 40%, 군비 60%로 구성된다.

지원 금액은 1인 세대의 경우 80만원, 2인 이상 세대는 인당 45만원으로, 전액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 상품권은 관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2024년 1월 이전부터 농업경영체·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도내에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자로, 농어업 외 연간 종합소득이 37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군은 상반기 중 신청 접수와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지난달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어 상품권 구입을 완료하고 마을별 지급 일정을 통보하는 등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기간 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마을별·농가별로 홍보를 강화하고, 이의신청 접수 등 시행지침에 따라 추진체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농어민 수당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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