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개항기 전후 한일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부산사료총서 제32집 ‘국역조선사무서(5)’를 발간했다.
‘국역조선사무서(5)’는 조선과 관계된 외교문서를 개항 이후 부산에 설치된 ‘재부산일본총영사관’이 정리해 엮은 ‘조선사무서’ 14권에서 16권을 번역한 것이다.
‘조선사무서’는 개항기 전후 부산의 왜관 관원 등이 작성한 한일 간의 외교문서를 집대성한 책자다.

이번에 발간한 ‘국역조선사무서(5)’에는 1872년 8월에서 11월까지의 외교문서를 한일 문서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 2명이 번역했으며, 역사학 전공자 2명이 감수해 사료 번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책은 시 소재 공공도서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부산문화포털 또는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조유장 부산광역시 문화국장은 “시는 부산역사 연구의 기본자료인 전근대 사료 번역을 통해 부산역사 연구 사료 집대성과 함께 부산역사 연구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에 발간한 ‘국역조선사무서(5)’를 통해 근대 개항 이전 한일 외교의 선봉에 섰던 부산의 역사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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