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셀트리온은 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글로벌 임상 3상 장기 추적 연구 결과가 국제 암 치료 전문 저널 'CTRC'에 게재됐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셀트리온]](https://image.inews24.com/v1/2457dfe1a79173.jpg)
이번 연구는 베그젤마 임상 3상에 참여한 환자들을 3년간 추적 관찰해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을 장기적으로 평가했다.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68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백인, 동양인, 흑인, 아메리카 원주민, 중남미 혼혈 등 다양한 인종이 포함됐다.
환자들은 베그젤마 또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1대1 무작위로 배정받아 병용 항암제를 포함한 유도 치료를 3주 간격으로 최대 6회까지 투여받았다. 이후에는 단독 투여로 치료를 이어갔고, 마지막 환자 등록 후 3년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임상 전체 기간의 객관적 반응률(ORR), 반응 지속 시간(DoR), 무진행 생존율(PFS), 전체 생존율(OS) 등 주요 유효성 지표에서 두 군 간 차이는 없었다. 장기 안전성 평가에서도 중대한 약물 관련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면역원성, 약동학, 삶의 질(QoL) 지표 역시 장기 치료 환경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임상은 베그젤마의 장기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자료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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