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난 30일 경남오페라단에 1억4000만원을 후원했다.
김태한 경남은행장은 이날 경남 창원시 본점에서 경남오페라단 정영식 이사장과 정인숙 총감독에게 후원금 증서를 전달했다. 정영식
전달된 후원금 1억4000만원은 경남오페라단 운영과 오는 10월 창원과 진주에서 예정된 '경남오페라단 제32회 정기공연(오페라 논개)' 등 행사 비용으로 쓰여진다.

오페라 논개는 경남 최초 창작 오페라이자 지난 2005년 초연된 경남오페라단 위촉 오페라로 지역 명소인 진주성을 배경으로 논개의 숭고한 희생정신 기개를 다루고 있다.
경남은행은 지역 문화와 예술 발전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경남오페라단을 후원하면서 지역민과 고객들을 무료로 초청하는 오페라 관람 행사도 열었다.
김태한 은행장은 "경남은행은 '지역과 함께 한다'는 원칙 아래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후원을 받은 경남오페라단이 지역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질 높은 오페라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과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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