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특정 시기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안내하는 ‘피해예방 알림톡’ 서비스를 다음 달 1일 시작한다.
30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특정 계절이나 시기에 피해가 집중되는 품목에 대해 주요 피해 유형과 사례, 주의 사항을 매달 1일 카카오톡으로 보내주는 것이다.

알림 품목은 최근 5년간(2020~2024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약 300만건의 소비자 상담 빅 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했다.
8월 여름 휴가철 렌터카를 시작으로 9월에는 추석 선물 세트, 10월에는 전기매트 등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월별 품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알림톡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카카오톡에서 소비자시대를 검색한 뒤 ‘친구 추가’를 하면 받아볼 수 있다.
소비자원은 “데이터에 기반한 피해예방 알림톡 서비스로 소비자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반복되는 피해를 줄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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