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KG스틸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8051억원, 영업이익 36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KG스틸 로고 [사진=KG스틸]](https://image.inews24.com/v1/0a6c68c269dc40.jpg)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0.47% 줄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0.92%, 영업이익은 43.3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17억원으로 10.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KG스틸은 "매출 감소 및 수익성 악화로 전년동기 및 전 분기 대비 연결회사 손익과 영업이익률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 순차입금은 7547억원으로 전분기(7725억원) 대비 감소했으며, 부채비율 역시 67%로 지난해 2분기(71%)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KG스틸은 "석도강판의 원료인 BP(Black Plate)부터 최종 제품(Tin Plate)까지 일괄 생산 가능한 제조공정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고난이도 BP 자체 개발과 양산화, BP 라인의 생산성 증대, 생산공정 다변화 등을 통해 BP 생산성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시장 내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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