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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인일자리 지원 우수기관 10곳 선정…전국 최고 수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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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9개소 우수기관, 달성군 우수지자체 선정
1억700만원 인센티브 확보… 전국 1168개 기관 S등급 4개 중 2개 차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관내 1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총 1억 7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2024년 실적 기준이며, 이번 성과는 전국 1168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 및 단일유형 부문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40개 수행기관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했고 이 중 8개 구·군 시니어클럽과 대구중구노인복지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성군은 지자체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대구의 8개 시니어클럽 전원이 우수기관에 포함됐고, 3개 분야(공익활동, 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를 모두 수행하는 복수유형 수행기관 중 전국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4곳 가운데 2곳이 남구와 중구 시니어클럽으로, 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기관별 인센티브는 500만원에서 35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장비 구입, 시설 개선, 안전용품 확보 등 사업환경 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에는 대구시의 자체 예산으로 추진 중인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도 큰 역할을 했다. 해당 사업은 어르신들의 창업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14억 원이 투입돼 ‘마실김밥’, ‘행복소반’ 등 총 30개소에서 420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르신들과 수행기관의 헌신적인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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