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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첫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서 ‘1등급’…진단 신뢰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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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발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영상검사의 적정성과 환자안전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CT·MRI·PET 장비를 1대 이상 보유하고 영상검사 비용을 청구한 전국 의원급 이상 1694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기간은 지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이며, 환자 평가 실시율, 판독의 전문성, 검사장비 관리 등 총 14개 항목(평가지표 5개, 모니터링 지표 9개)에 대해 분석이 이뤄졌다.

부산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부산대학교병원]

특히 부산대병원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시행률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종합점수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단순한 검사 건수나 장비 수를 넘어 검사 전후 환자 상태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전문의가 판독 및 결과 보고에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개입하고 있는지 등 실제 진료의 질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데에 의미가 있다.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은 “영상검사는 정밀진단의 핵심이자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분야”라며 “이번 성과는 의료진의 전문성과 진료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방사선 노출과 검사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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