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가치한 여름: 테라스 별 빛 소풍' 개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시민들의 여름밤을 다채롭게 수놓을 야간 문화 행사 '가치한 여름: 테라스 별 빛 소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가 추진하는 '신 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주관한다.

행사는 다음달 8일부터 2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공도시외버스터미널과 가치공도(터미널 2층) 일원에서 열린다.

총 4회차로 구성된 행사는 회차별로 '낭만의 밤', '예술의 밤', '달빛 비추는 밤', '별 내리는 밤' 등 각기 다른 테마로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테마에 맞춰 준비된 다양한 공연과 버스킹, 영화 상영을 즐길 수 있으며,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청년농부사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각종 시민 동아리 등 관내 대표 시민 공동체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성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활동통합지원단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