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스트,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식음시설 운영

[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국내 대표 식품전문기업 푸디스트㈜(FOODIST)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식음시설 운영사로 선정됐다.

28일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대규모 관람객 유입이 예상되는 엑스포에서 구내식당 운영과 다양한 케이터링 행사를 통해 풍부한 푸드 서비스 경험이 있는 기업이 적합하다고 판단, 푸디스트를 운영사로 낙점했다. 이 기업의 연 매출은 1조원 규모다.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날 영동군청에서 푸디스트 컨세션사업부 서기철 부장을 비롯한 실무진과 만나, 엑스포 기간 식음시설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엑스포 관람객 편의향상을 위해 양질의 음식 제공과 식중독 등 안전사고 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고 당부하고, “지역 농산물 활용과 향토음식 메뉴 선정, 지역 업체 참여와 인력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푸디스트는 엑스포 기간, 음식관과 푸드트럭 존을 함께 운영한다.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식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