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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30년 만에 종량제봉투 전면 개선…8월부터 새 디자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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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1995년 종량제 봉투 제도 시행 이후 30년 만에 봉투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고 오는 8월부터 새로운 봉투를 제작·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종량제 봉투는 일반용, 재사용, 공공용 등 총 3종으로, 기존 봉투의 복잡한 문구를 과감히 없애고 배출 금지 품목과 배출 시간을 픽토그램으로 간결하게 표시했다.

북구청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디자인 일반용 기존과 개선(왼쪽부터) [사진=북구청]

이를 통해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 주민이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북구 캐릭터 ‘부키’ 이미지를 봉투 전면에 삽입해 친근감을 높였으며 손잡이가 달린 재사용 봉투는 장바구니로 활용한 뒤 그대로 종량제 봉투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디자인 개선은 북구청 주니어보드 회의와 동별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됐으며, 새로운 봉투는 기존 재고 소진 후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 봉투는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종량제 봉투 개선은 단순한 외형 변경이 아니라, 주민들이 쓰레기를 보다 정확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실천형 정책”이라며 “이를 계기로 불법 투기와 혼합 배출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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