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대구 달성군,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2차 지원사업 추진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집중호우 피해 예방 위한 긴급 2차 지원사업 실시
내달 12일까지 신청 접수, 현장 심사 거쳐 대상 선정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이 노후 공동주택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달성군은 준공 7년 이상 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매년 보조금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총 27개 단지를 선정해 지원을 진행했다. 그러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주차장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르자, 하반기 2차 지원사업을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

달성군청 전경 [사진=달성군]

이번 사업은 지하공간 침수 방지를 위한 물막이 설비 설치,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이전, 어린이놀이시설 및 승강기 보수, 방범용 CCTV 설치 및 보수 등 공동주택 주민의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단지별 상황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최대 70%까지 설치비용을 보조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12일까지이며 안내문에 명시된 신청서류를 구비해 달성군청 건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검토와 현장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지원 대상 단지가 확정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한 주거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구 달성군,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2차 지원사업 추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